야구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"퀄리티 스타트(QS)"라는 용어! 경기에서 선발 투수가 얼마나 잘 던졌는지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이 지표는 팬, 해설자, 팀 모두에게 중요한 참고 자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.
오늘은 퀄리티 스타트의 정의부터 확장 개념, 그리고 실전에서의 활용까지 자세히 소개해 드릴게요.
✅ 아래 목차를 통해 원하는 내용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.
📌 목차
- 퀄리티 스타트란 무엇인가요?
- 퀄리티 스타트의 기원과 도입 이유
- 퀄리티 스타트의 기준과 조건
- 확장 개념: QS+, HQS, DS
- 퀄리티 스타트의 장점과 의미
- 퀄리티 스타트의 단점과 비판
- 실제 데이터로 본 퀄리티 스타트의 현실
- 자주 묻는 질문 (FAQ)
- 결론
- 요약 정보
🔍 퀄리티 스타트란 무엇인가요?
퀄리티 스타트(Quality Start)는 선발 투수가 6이닝 이상을 던지고, 자책점을 3점 이하로 막았을 때 기록되는 지표입니다. 영어로는 'QS'라고 줄여서 표기하죠. 자책점이 기준이기 때문에 수비 실책으로 인한 실점은 포함되지 않아요.
🧾 퀄리티 스타트의 기원과 도입 이유
⚾ KBO 역대 WAR 순위: 타자와 투수의 종합 분석
퀄리티 스타트는 1985년 미국의 스포츠 기자 존 로우(John Lowe)가 도입했습니다. 그는 "승패로만 투수의 성과를 평가하는 건 불합리하다"라고 판단했고, 선발 투수의 안정적 투구를 측정하기 위한 새로운 기준을 만들고자 했습니다.
그 기준이 바로 "6이닝 3자책점 이하", 당시 평균 득점이 4.63점이었기에 ERA 4.50은 팀에게 최소한의 승리 기회를 제공한다고 판단했죠.
⚙️ 퀄리티 스타트의 기준과 조건
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기 위한 조건은 단순하지만 분명합니다:
- 최소 6이닝 이상 투구
- 자책점 3점 이하
예시:
- 6이닝 3자책점 → QS 인정
- 5.2이닝 0자책점 → 인정 안 됨
- 8이닝 4자책점 → 인정 안 됨
🧩 확장 개념: QS+, HQS, DS
QS의 단점(기준이 낮다는 비판)을 보완하기 위해 생긴 개념들이 있어요.
이름 | 기준 | 설명 |
QS+ | 7이닝 이상 + 3자책 이하 | 이닝 소화 능력 강조 |
HQS (High QS) | 7이닝 이상 + 2자책 이하 | 더 높은 안정성 강조 |
DS (Dominant Start) | 8이닝 이상 + 1자책 이하 | 지배적인 투구 내용 |
이런 개념들은 특히 팬들과 해설자들 사이에서 자주 쓰입니다.
📈 퀄리티 스타트의 장점과 의미
선발 투수의 안정성 평가
단순 승패가 아닌 실질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.
팀 승률과의 연계성
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한 팀의 승률은 보통 60%를 넘어요. 선발이 오래 던지고 적게 실점하면, 불펜도 쉬고 팀도 유리하겠죠?
투수 관리 전략
QS는 선발 투수의 이닝 소화 여부를 나타내므로, 불펜 운용 전략에도 영향을 줍니다.
❗ 퀄리티 스타트의 단점과 비판
기준의 애매함 (ERA 4.50 인정)
ERA 4.50이면 리그 평균 이하인데, '퀄리티'로 보기엔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.
가치 있는 투구 누락
8이닝 4실점처럼 뛰어난 투구도 QS로 인정 안 되는 반면, 6이닝 3 실점은 인정됩니다. 형평성 문제가 있죠.
시대, 환경 반영 미흡
타고투저 시대와 투고타저 시대의 경기 양상이 다른데, 동일 기준 적용은 다소 불공정할 수 있습니다.
📊 실제 데이터로 본 퀄리티 스타트의 현실
- 2024년 MLB 기준, 퀄리티 스타트 평균 성적은 6.5이닝 1.2자책점(ERA 약 1.70).
- 6이닝 3자책 QS는 전체의 9% 미만!
- 가장 흔한 퀄리티 스타트 기록은 6이닝 1 실점, 7이닝 1 실점
즉, 실제 투수들이 기록하는 QS는 기준보다 훨씬 더 우수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.
❓ 자주 묻는 질문 (FAQ)
Q. QS는 누가 고안했나요?
A. 미국 스포츠 기자 존 로우(1985년 도입)
Q. 자책점이 아닌 실점도 포함되나요?
A. 아니요. 실책 등 비자책점은 제외됩니다.
Q. 5이닝 무자책도 QS인가요?
A. 아니요. 6이닝 이상이라는 조건이 우선입니다.
Q. 7이닝 4 실점은요?
A. 자책점이 4점이면 QS로 인정되지 않습니다.
🧾 결론
퀄리티 스타트는 선발 투수의 경기 운영 능력과 안정성을 평가하는 데 유용한 기준입니다. ERA 기준에 대한 논란은 있지만, 실질적 통계를 보면 QS를 기록한 투수는 대부분 우수한 퍼포먼스를 보여줬습니다.
특히 QS+, HQS, DS 같은 확장 지표와 함께 활용하면 투수의 진정한 가치를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. 야구팬이라면 이제 단순한 승패보다도 퀄리티 스타트에 더 관심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?
📝 요약 정보
- QS 조건: 6이닝 이상 + 3 자책점 이하
- 기원: 1985년, 미국 기자 존 로우
- 확장 개념: QS+, HQS, DS (이닝 및 자책 조건 상향)
- 실제 평균: ERA 1.70 수준, 기준보다 훨씬 우수
- 장점: 선발 투수 평가의 객관화, 팀 전략에 활용 가능
- 단점: 기준 논란, 실질 퍼포먼스와 괴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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